2024년 10월 06일(일)

"전여친과 '친구'로 지내다 걸리자 욕하면서 화내는 남친이랑 연애해도 될까요?" (영상)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늘 자기만 바라봤던 '1분 대기조' 남자친구가 전 연인과 연락하면서 태도가 달라졌다며 고민을 토로한 여성이 등장했다.


지난 19일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제작진 측은 각종 공식 채널에 47회 예고편을 올렸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데이트의 시작을 로맨틱한 꽃다발 선물로 시작할 정도로 여자친구를 사랑하는 남성이 등장했다.


남성은 "매일 (꽃다발) 사줄게. 늙어 죽을 때까지"라는 멘트를 날리며 여자친구를 미소 짓게 했다.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또 남성은 늦은 밤에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여자친구 집 앞까지 찾아가 눈도장을 찍는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이번에도 남성은 "너 보고 싶어서 왔지"라는 달콤한 말과 포옹으로 여자친구의 입꼬리를 광대까지 오르게 했다.


매 순간 불타오를 줄 알았지만, 두 사람의 행복은 순식간에 찬물을 끼얹은 듯 식어버렸다. 남성이 변한 것이다.


남성은 데이트하던 중 갑자기 싸늘하게 돌변하며 집에 가자고 했고, 당황한 여자친구는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이상한 낌새를 느낀 여성은 결국 덜미를 잡고 말았다.


그는 남자친구에게 "전 여친이랑 친구라는 게 말이 되냐"며 따져 물었고, 남성은 사과는커녕 욕설을 내뱉으며 "또 그 소리냐"라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


이후로도 두 사람의 신경전은 계속됐고, 남성은 재킷을 집어던지며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 불만이 있으면 말로 해라. 사람 피 말리지 말고"라고 소리쳤다.


영상 말미에는 "와 충격적이다", "아 진짜 끔찍하다"라는 패널들의 음성이 흘러나와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모두를 분노하게 만든 남성의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24일 오후 10시 50분 베일을 벗는다.


YouTube 'KBS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