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새 드라마 '철인왕후'서 이미지 확 바꾸고 핵웃긴 '코믹연기' 선보이는 신혜선 (영상)

tvN '철인왕후'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철인왕후' 신혜선이 모든 것을 내려놓은 코믹 연기로 인생 캐릭터 갱신을 예고했다.


지난 10일 tvN '철인왕후' 측은 새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해당 예고편에는 조선시대 중전의 몸에 갇힌 문제적 남자로 빙의한 신혜선의 신들린 코믹 변신이 담겼다.


예고편은 땅이 꺼져라 한숨을 내쉬는 중전 김소용(신혜선 분)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tvN '철인왕후'


기회만 생겼다 하면 물에 코를 박고, 냅다 궁을 내달리며 도망치는 김소용은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몸부림치던 나날을 떠올리다 결국 굵은 눈물 한 방울을 떨궜다.


"돌아갈 수 있을까"를 읊조리며 영혼이 가출한 듯 허망한 웃음을 짓는 중전의 갑작스러운 변화에 최상궁(차정화 분)은 "어의를 불러라. 마마가 이상하시다"라는 말로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김소용은 "나 돌아갈래"라는 '웃픈' 절규로 웃음을 더했다.


신혜선은 청와대 셰프 장봉환의 영혼이 깃든 조선시대 중전 김소용으로 분해 신들린 코믹 변신을 선보인다.



tvN '철인왕후'


그는 엄격한 규율 속에 살아가는 중전에 갇혀버린 혈기왕성한 현대 남자에 완벽 빙의해 변화무쌍한 열연으로 웃음을 하드캐리할 예정이다.


여기에 허허실실 미소 뒤에 비밀을 숨기고 있는 두 얼굴의 임금 철종 역으로 분한 김정현과의 호흡도 기대를 더한다.


신혜선과 김정현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tvN '철인왕후'는 오는 12월 12일 토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tvN '철인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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