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이제훈X이나은, 19금 웹툰 원작 드라마 '모범택시'서 주인공으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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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모범택시'의 주요 출연진 라인업이 확정됐다.


20일 SBS '모범택시' 측은 배우 이제훈과 에이프릴 이나은이 주인공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배우 이솜, 김의성도 합류했다.


'모범택시'는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억울한 피해자들을 위해 사적 복수를 대행해 주는 비밀스러운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그들이 쫓는 가해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원작인 동명의 다음 웹툰은 복수를 주제로 한 다양한 이야기가 잔인하면서도 불편할 수 있는 내용을 적나라하게 다뤄 19금으로 연재됐다.


웹툰 '모범택시'


tvN '시그널'


이제훈은 극중 특수 부대 출신이자 무지개 운수의 대표 기사 김도기 역을 맡았다.


김도기는 타고난 직관력, 냉철한 판단력, 흔들림 없는 담대함뿐만 아니라 다수의 상대와 맞붙었을 때도 결코 밀리지 않는 액션 피지컬까지 겸비한 유일무이한 택시 기사다.


최근 영화 '도굴', '사냥의 시간' 등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 스펙트럼으로 대중의 뜨거운 지지를 받는 이제훈이 선보일 액션 히어로 연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무지개 운수 소속 해커이자 신상털이에 탁월한 실력을 지닌 고은 역은 이나은이 맡았다.



사진=인사이트


CCTV, 휴대폰, 컴퓨터 등 디지털로 작동되는 모든 것을 활용하는 고은은 김도기의 눈과 귀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극중 이나은은 이제훈과 가족처럼 끈끈한 관계를 형성하는 바, 이들의 케미가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이솜은 불도저처럼 정의를 쫓는 검사 강하나 역을, 김의성은 무지개 운수의 대표로 공권력의 사각지대에서 불법을 저지르는 이들을 무력으로 단죄하는 일을 진두지휘하는 장성철을 연기한다.


벌써부터 시청자에게 통쾌하고 시원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SBS '모범택시'는 오는 2021년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