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2017년 4월 열애를 인정했던 래퍼 스윙스와 모델 임보라가 최근 헤어졌다.

이에 둘이 동업한 '홍대 카페'가 어떻게 되는지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데, 임보라가 해당 카페에서 일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 임보라는 자신의 SNS에 카페에서 일하고 있는 근황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전 남자친구인 스윙스와 함께 차린 카페에서 쿠키를 만들고 있는 임보라의 모습이 담겨있다.

임보라는 "전 카페에서 커피와 함께 할 쿠키를 준비 중이에요. 아직 테스트 중이지만 너무 귀여워서 안 올릴 수가 없다. 일명 기운 센 쿠키. 맛있는 커피와 좋은 에너지 받고 가셨으면 좋겠네요"라고 전하며, 여전히 해당 카페 운영에 손을 대고 있음을 짐작게 했다.

스윙스 역시 지난 9월 해당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카페 공식 SNS에도 두 사람의 모습은 여전히 올라와 있다. 

이에 팬들은 "헤어진 이후에도 동업은 계속 같이하는 거 같다"며 신기해 했다.

한편, 스윙스와 임보라는 지난 6월 서로의 모습이 담긴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

이에 끊임없이 결별설이 제기됐으나, 두 사람은 계속 이에 대해 함구했다.

그러다 지난 10월 21일 스윙스가 임보라의 결별을 공식 인정하며 "(상대의) 앞날을 계속 응원하겠다"라고 쿨하게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