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비글돌' 러블리즈 미주가 밝은 성격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토로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ESQUIRE Korea'에는 " '비글미인' 미주 "2021년은요" 미주가 꼭 하고 싶은 4가지 소원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미주는 팬들이 보내준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미주는 "어떻게 하면 밝고 명랑한 '바이브'로 살 수 있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질문에 한참을 고민하던 이미주는 "저도 쉽게 우울해지는 편일 수도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지금 이 순간 인터뷰를 하는 것 자체가 행복하다'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마인드를 바꿨다"라고 말했다.

연예계 대표 '비글돌'이라 불리는 이미주가 우울감에 대한 고민을 토로하자 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미주가 마인드를 바꾸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소소한 행복을 찾는 것'이었다.

그는 "계속 큰 행복을 바라면 큰 행복이 안 오더라. (그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편하고 하나하나에 감사하게 됐다"라고 답했다.

또 이미주는 자존감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자기 자신을 사랑하면 자신감이 생길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미주는 최근 종영한 tvN '식스센스'에 출연해 '19금 입담'을 자랑하며 대중의 사랑을 독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