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잔망미 넘치는 '톰과 제리' 실사 영화 예고편 공개됐다 (영상)

YouTube 'Warner Bros. Pictures'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무려 80년 동안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아온 만화 '톰과 제리'가 실사영화로 재탄생한 가운데 첫 번째 예고편이 도착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워너브라더스 픽처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톰과 제리'의 예고편이 올라왔다.


내년 개봉 예정인 '톰과 제리'는 실사와 애니메이션이 섞인 하이브리드 영화다.


역사상 가장 사랑받은 라이벌로 불리는 톰과 제리가 놀랍게도(?) 이번 영화에서는 힘을 합친다.



YouTube 'Warner Bros. Pictures'


호텔 직원 카일라(클로이 모레츠 분)는 호화로운 결혼식 전 제리를 처리해야 하는 임무를 맡게 되고 카일라는 똑똑한 제리를 쫓기 위해 길고양이 톰을 고용한다.


톰과 제리의 피 튀기는 싸움은 호텔 전체를 파괴할 정도가 되고 만다.


하지만 곧 톰, 제리, 카일라, 이 셋은 포악한 호텔 매니저 테렌스(마이클 페냐 분)에 맞서며 힘을 합친다는 이야기다.



YouTube 'Warner Bros. Pictures'


특히 이번에 개봉하는 '톰과 제리'는 1992년 개봉했던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톰과 제리의 대사가 없고 오로지 표정과 행동만으로 이야기를 이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톰과 제리의 귀여운 모습이 2d 애니메이션보다 훨씬 생생하게 담겼다.


똑똑하지만 얄미운 제리와 멍청하고 답답한 톰의 격돌이 그려지며 웃음을 자아낸다.


내년 3월 5일, 영화 '톰과 제리'는 유머러스한 연출과 톰과 제리 특유의 잔망스러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YouTube 'Warner Bros. Pictu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