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황의조가 2020년 마지막 A매치 평가전에서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17일 대한축구협회는 오스트리아 마리아 엔처스도르프의 BSFZ 아레나에서 '중동 강호' 카타르와 평가전을 진행중이다.
이날 황의조는 전반전 36분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의 공을 받은 황의조가 빠른 속도로 카타르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대표팀은 2:1의 스코어를 완성시키며 승리에 한발짝 다가가게 됐다.
앞서 황희찬이 시작과 동시에 첫골을 터트렸다.
곧이어 카타르 알리 선수가 동점골을 넣으며 1-1 동점으로 경기를 끌어나갔다.
한편 이날 벤투 감독은 손흥민과 황희찬, 황의조를 스리톱으로 내세우는 전략을 세웠다.
이어 남태희, 이재성, 김태환, 윤종규, 정우영, 권경원, 원두재가 선발 출전한다. 골문은 구성윤이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