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슈퍼주니어 김희철, 투애니원 박산다라이 뜬금없이 인성 논란에 휩싸여 팬을 폭소(?)케 했다.
지난 15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철, 박산다라 그리고 배우 이호철이 함께 전파를 탔다.
이날 이호철은 '미우새' 출연 이후 게재된 악플에 관해 언급했다.
그는 "방송에 나오고 사람들이 악플 같은 걸 캡처해서 자꾸 보낸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산다라랑 희철이랑 왜 이렇게 호철이 삼촌한테 싸가지가 없지'라는 댓글이 달렸더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이호철은 "그런데 그 아래 '알고 보니 호철이가 막내네' 하더라. 그건 좀 재밌었다"라고 밝혀 듣는 이의 웃음보를 터트렸다.
이호철은 "내가 그 정돈 아니다. 계속 보면 괜찮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호철의 물음에 박산다라는 "맞다. 두 번 보니까 훨씬 어려 보이고 귀엽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실제로 이호철은 85년생(36세)으로 84년생(37세)인 박산다라와 83년생(38세)인 김희철보다 동생이다.
한편 이호철, 박산다라박, 김희철이 출연한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