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프리시즌서 신규 신화급 아이템 만나고 티어 '떡상'한 챔피언 TOP 5

Twitch 'Teddy'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프리시즌을 맞이한 리그 오브 레전드가 혼란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시즌은 한 게임에 딱 한 개만 구매할 수 있는 신화급 아이템이 새롭게 추가됐다.


신화급 아이템은 개수가 제한된 만큼 강력한 효과를 자랑하며 플레이 방향의 큰 영향을 끼친다.


덕분에 신화급 아이템과 유독 찰떡같은 시너지를 자랑하는 챔피언들은 티어가 급상승해 유저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오늘은 신화급 아이템 덕분에 티어가 떡상해 괴물 같은 승률을 자랑하고 있는 꿀챔 TOP 5를 소개한다.


1. 말파이트 - 태양불꽃 방패


리그 오브 레전드


우리가 알고 있던 '거석 신앙' 말파이트가 돌아왔다.


태양불꽃 방패를 첫 템으로 가는 말파이트는 한층 단단한 방어력으로 전장을 휩쓸고 있다.


6렙 이후 한타가 더욱 중요해진 시점에 강력한 궁극기를 보유한 말파이트의 가치는 더욱 올라간다.


현재 말파이트는 탑 라인에서 픽률 14.28%, 승률 55%라는 괴물 같은 수치를 자랑하고 있다.


2. 스웨인 - 리안드리의 고통


리그 오브 레전드


서포터로 포지션을 옮기며 바텀 라인에 출몰하던 스웨인이 원딜러 자리까지 위협하고 있다.


스웨인은 현재 59.62%라는 말도 안 되는 승률을 보유하고 있다.


60%에 육박하는 승률의 원인에는 '리안드리의 고통'이라는 날개가 있었다.


또한 미드 라인에 효율이 좋은 AD 챔피언들을 세울 수 있다는 것도 하나의 이유였다.


3. 사미라 - 불멸의 철갑궁


리그 오브 레전드


수차례 너프를 먹었던 사미라도 신화급 아이템과 함께 화려하게 부활했다.


피해를 받아 생명력이 감소될 경우 보호막과 피흡 능력치를 증가시켜주는 '불멸의 철갑궁' 덕분이다.


불멸의 철갑궁은 무기를 난사하는 사미라의 궁극기와 극한의 시너지를 자랑하며 사미라를 죽지 않는 괴물로 만들어버렸다.


현재 사미라는 52.19% 승률을 기록하며 바텀 라인 1티어로 군림하고 있다.


4. 누누 - 태양불꽃 방패


리그 오브 레전드


트롤의 대명사 누누는 잊어도 되겠다. 현 메타에서 누누는 누가 뭐라 해도 1티어 챔프다.


태양불꽃 방태와 함께 티어가 올라간 누누는 육식 정글러들을 압도하는 강력함을 자랑하고 있다.


정글 몬스터들의 체력이 오른 것도 고정 피해를 주는 누누에게 희소식이었다.


덕분에 누누는 56.6%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5. 피즈 - 마법공학 로켓 벨트


리그 오브 레전드


재간둥이로 유저들의 혈압을 올리는 피즈도 티어가 올라갔다.


마법공학 로켓 벨트와 리치베인으로 이어지는 템트리의 힘을 얻은 피즈는 다른 챔피언에 비해 한 템포 빠르게 강력함을 갖춰 게임 내 영향력을 행사한다.


그 덕분에 미드 피즈의 승률은 51%에서 54.1%까지 수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