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아바타 2' 촬영 중 물속에서 '7분 14초' 숨 참은 케이트 윈슬렛

Instagram 'jonplandau'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윈슬렛이 영화 '아바타2' 촬영 비하인드스토리를 밝혔다.


지난달 26일(현지 시간) 영화 '아바타' 시리즈를 제작한 프로듀서 존 랜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중 촬영에 한창인 케이트 윈슬렛의 모습이 담겼다.


케이스 윈슬렛은 커다란 망토를 양손으로 펼친 채 물속을 걷고 있었다.


영화 '아바타 2'


영화 '원더 휠'


'아바타 2'에서 케이트 윈슬렛은 '로날'이라는 바닷속 캐릭터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캐릭터에 대해 자세한 설명은 아직 공개된 바가 없다.


최근 미국 연예 매체 더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케이트 윈슬렛은 "'아바타2'에서 맡은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프리다이빙을 배워야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가장 길게 숨을 참은 시간이 7분 14초다"라고 밝혀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영화 '드레스메이커'


영화 '로맨틱 홀리데이'


기존 '물속에서 숨 참기 기록'은 영화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에서 톰 크루즈가 갖고 있는 6분 30초였다.


케이트 윈슬렛은 이 같은 기록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15일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 인터뷰에서 "매우 훌륭했고 나는 내 자신이 매우 자랑스러웠으며 아마 다시는 이 일을 할 수 없을 것이다. 그것은 4주간의 강도 높은 훈련이 끝날 무렵에 이루어졌다"라며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화 '아바타' 속편 시리즈는 2021년 개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개봉이 1년 연기됐다.


영화 '로맨틱 홀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