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어제 코로나 확진자 230명 발생…나흘째 200명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16일) 하루 동안 230명 발생했다.


연일 확진자가 200명대를 넘어서면서 정부는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 격상하기로 했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230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가 추가 확인되면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만 8,999명이 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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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202명이었고, 나머지 28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87명, 경기 38명, 광주 18명, 전남 16명 등이다.


한편 최근 1주간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중 국내발생 확진자가 전주 대비 일평균 약 34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재생산지수(환자 1명이 감염시킬 수 있는 환자 수)도 1을 넘어서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4주 후면 일일 신규 확진자가 3~400명 가까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