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동상이몽2' 전진이 2세 계획에 부담을 가지는 아내 류이서를 위로했다.
지나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전진, 류이서 부부는 허니문 여행을 떠났다.
이날 전진은 아내 류이서를 위해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재료를 넣고 옻닭 요리를 만들었다.
전진은 옻닭 요리를 만든 이유에 대해 "이래저래 신경 쓴 것도 많고 15년 동안 힘들게 일하지 않았냐. 또 2세도 생각해야 하니까. 몸 챙기면서 그렇게 생각해야 하는 데 몸 상태가 좋지 않은데 그럴 수 없지 않냐"라고 설명했다.
이에 류이서는 "우리가 노력했는데도 아기가 안 가져지면 어떡하냐"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전진은 "노력해도 안 되는 경우가 있다. 그래도 나는 둘이서 잘 살 수 있을 거 같다"라고 류이서를 안심시켰다.
그는 "나는 2세를 원하지만 너를 더 원했던 사람이다"라는 달달한 멘트로 '사랑꾼'임을 입증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류이서는 "부담스러운 마음이 있었다. 오빠는 꿈이 아빠가 되는 것이었다. 혹시 아기를 원해도 안 될 수도 있으니까 너무 실망하지 않을까 걱정이 됐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이들이 출연 중인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