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직장인의 꿈은 퇴사라는 말이 있다.
다수의 직장인이 매번 회사를 때려치우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가운데 한 회사원이 퇴사 관련 명언을 내뱉어 진한 공감을 샀다.
최근 방송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광고 회사를 찾은 유재석과 조세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광고회사 김 대리와 마주한 유재석은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회사를 때려치우고 싶을 때가 언제냐"고 물었다.
이에 김 대리는 잠시 생각하더니 어렵지 않게 말 한마디를 내뱉었다.
그는 "그냥 일어날 때?"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놔 웃음보를 터트렸다.
김 대리의 답변에 과거 회사 관련 명언을 남긴 재재의 영상이 화면을 채웠다.
출연 당시 비슷한 질문을 받았던 재재는 "일어날 때 항상 '거지 같은 회사'라고 욕한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긴 적 있다.
유재석은 "아침에 일어나면 때려치우고 싶지만 회사에서 버티는 이유가 뭐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김 대리는 "(퇴사할) 용기가 없다"며 "해보고 싶은 건 많지만, 실제로 해보는 건 쉽지 않다. 창업한 친구 얘기를 들어보면 한편으론 부럽지만 힘들어 보이기도 하더라"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수많은 직장인의 공감을 산 김 대리의 답변을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 관련 영상은 4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