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환승 이별' 당해 죽고 싶단 팬에게 "날 놓친걸 최대 실수로 만들어줘라"라고 조언한 함소원

Instagram 'ham_so1'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함소원이 이별의 고통을 호소하는 팬에게 진정성 있는 위로를 건넸다.


지난 15일 함소원은 "여러분 전 다이어트 피부 상담만 해요. 한데 제가 편하신 것 같아요. 네. 편하게 연락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함소원이 한 누리꾼과 주고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 캡처였다.


누리꾼은 함소원에게 "5년 만난 연애가 끝났다. 정 때문에 만나는 거 같다면서 갑자기. 정말 죽고 싶다. 살 의미가 사라졌다"며 "환승 이별 당한 거 같은데 죽고 싶다"고 괴로운 심경을 털어놨다.



Instagram 'ham_so1'


함소원은 "뒤돌아보지 않고 떠난 남자 신경 쓰지 마라. 떠난 남자가 뼈저리게 후회할 정도로 좋은 여자가 되면 된다. 날 놓친 걸 인생 최대 실수로 만들어줘라"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기다려봐라. 어딘가에서 잘 살다가 내게 오라고, 난 그전에 너의 사람이 될 준비를 하겠다고. 정말 좋은 여자가 돼 있겠다고. 너도 좋은 남자가 되어서 내게 오라고 기도하며 기다려봐라"라고 말했다.


함소원이 환승 이별을 당한 팬에게 어른스러운 조언을 건네며 마음을 달래준 것이다.


지난 2018년 함소원은 18세 차이라는 나이를 극복하고 진화와 결혼했다.


현재 함소원과 진화는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Instagram 'ham_so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