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뭐만 하려면 돈 내래요"···혜민 스님이 개발한 명상 어플에 달린 후기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부동산 건물주 논란에 휩싸인 혜민 스님이 누리꾼 사이에 화두로 떠올랐다.


이러한 가운데 혜민 스님이 내놓은 명상 애플리케이션 리뷰가 조명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혜민 스님의 명상 애플리케이션 '코끼리'의 리뷰를 캡처한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비판적인 메시지가 가득 담겨져 눈길을 끈다.



애플리케이션 '코끼리'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은 누리꾼은 대부분 유료 결제에 관한 불만을 내놓았다.


이들은 "뭐만 하려면 유료결제", "무료 버전은 선택 가능한 콘텐츠가 너무 없다", "음질이 좋지 않다" 등의 애플리케이션 사용 후기를 내놓았다.


반면 다른 누리꾼은 애플리케이션으로 일상에 도움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코끼리'에 관해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은 누리꾼은 "공황과 우울로 힘든 시기를 보내던 중 도움이 됐다", "애플리케이션 덕분에 숙면을 취하게 됐다", "마음에 안정을 취할 때 도움이 된다" 등의 메시지를 남겼다.



애플리케이션 '코끼리'


한편 지난 13일 조선비즈는 혜민 스님이 2015년 8월 서울 종로구 삼청동 건물을 8억 원에 매입, 3년 뒤 대한불교조계종 '고담선원'이라는 단체에 9억 원에 매각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고담선원의 주지가 혜민 스님이라며 실소유자이자 시세 차익을 본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혜민 스님은 지난 3월 자신이 건물주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Facebook '석현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