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어깨에 멜 필요 없이 손목에 가볍게 차고 다닐 수 있는 '프라다 신상 미니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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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물건 잘 버리는 법', '버릴수록 행복하다', '비우기 기술' 등의 문구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얼마 전부터 이처럼 물건을 최소화하는 미니멀 라이프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명품 브랜드들이 앞다투어 미니백을 출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초미니 사이즈로 패피들의 시선을 잡아끈 명품 브랜드가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프라다가 출시한 신상 미니백 사진이 속속 올라오며 화제가 되고 있다.



prada


손목시계를 연상케 하는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나일론·메탈 네크리스 미니백'이 그 주인공이다.


2020 F/W 컬렉션에서 처음 선보여진 이 미니 백은 동그랗고 작은 크기로 마치 쿠션 팩트를 연상시키는 모양으로 눈길을 끈다.


프라다의 아이코닉한 패브릭인 매끈한 나일론 소재와 메탈이 만난 깔끔한 바디로 심플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특히 메탈로 프라다의 레터링 로고가 새겨져 있어 심플함에 고급미까지 더했다.


Hypebae


prada


가방을 열어보면 안에는 거울이 있어 따로 거울을 챙겨 나오지 않아도 걱정 없다.


사이즈는 높이 6.5cm에 너비 6.5cm로 립스틱 하나가 겨우 들어갈 크기다. 체인이 있어 목에 걸 수 있고 밴드가 있어 팔에도 팔찌처럼 멜 수 있다.


해당 미니백은 공개 직후 독특한 디자인과 초미니 사이즈로 화제가 되고 있다.


평소 립스틱 하나만 챙겨 다니는 미니멀리즘 추구자라면, 패션에 포인트가 되는 액세서리를 장만하고 싶었다면 프라다 나일론·메탈 네크리스 미니백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