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블랭킷 뒤집어 쓰고 수유실 없는 카페서 '모유 수유'한 개그우먼

Instagram 'ming_kko'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개그우먼 허민이 모유 수유의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13일 인스타그램에 "tvN '산후조리원' 드라마 보시는 분? 아이스 아메리카노 먹고 싶지만 따뜻한 차를 마실 수밖에 없는 나는야 모유 수유 맘"이라고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블랭킷을 둘러쓰고 카페에서 모유 수유 중인 허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허민은 "이쁜 카페에는 왜 수유실이 없는 걸까요. 사람 없고 조용한 곳에 자리잡고 단우 맘마 먹는 중"이라고 전했다.



Instagram 'ming_kko'


그는 "커피 먹고 싶다, 옆떡 먹고 싶다"면서도 "그치만 단우가 오물오물 먹는게 너무 사랑스러워 끊을수 없는 모유수유 직수맘"이라고 덧붙였다.


허민은 지난 2008년 KBS 공채 개그맨 23기로 데뷔했다.


그는 야구선수 정인욱과 지난 2017년 첫째 딸 아인 양을 얻고,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달 14일에는 둘째 아들 출산 소식을 직접 알렸다.


허민은 "건강한 아가가 나왔어요. 이제 두 아이의 엄마, 아빠가 되었답니다. 예쁘게 잘 키우겠습니다"라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Instagram 'ming_k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