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추위에 떠는 '길냥이' 돌보다가 '13마리' 넘게 기르게 된 집사 (영상)

영화 '고양이 집사'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깜찍한 '고양이'를 좋아하는 전국 집사들이 환호할 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다음 달 3일 전국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는 전국 집사들의 '인생작'으로 꼽히는 따뜻한 다큐멘터리 영화 '고양이 집사'가 재개봉 된다.


길냥이를 돌보는 사람들의 모습을 집중적으로 조명한 '고양이 집사'에는 마성의 눈빛으로 길거리 집사들을 홀린 귀여운 고양이들이 잔뜩 나온다.


이런 고양이에게 흠뻑 빠진 '냥불출' 집사들은 몸도 마음도 다 주며, '직진 로맨스'를 펼친다.



영화 '고양이 집사'


예고편에는 짜장면 대신 고양이 도시락을 배달하는 중국집 사장님의 모습부터 명절에도 길냥이 밥 걱정에 가게 문을 계속 연 바이올린 가게 아저씨 등이 등장한다.


살 곳을 잃은 길냥이를 돌보다가 13마리가 넘는 고양이를 데려오게 된 마음 따뜻한 시민도 나온다.


사실 길냥이를 돌보면 고양이를 싫어하는 이들에게 따가운 시선을 받기도 한다.



영화 '고양이 집사'


하지만 동물을 좋아하는 길냥이 집사들은 작은 생명체가 생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그들을 돌보며,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힐링을 안겨줄 예정이다.


올겨울에도 어디선가 작은 공존을 실천하고 있을 전국 집사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물할 다큐멘터리 영화 '고양이 집사'는 오는 12월 3일 개봉한다.


배우 임수정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그녀의 달달한 목소리도 97분 내내 들을 수 있다.






영화 '고양이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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