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마블 대표 짠내 커플 '완다♥비전'의 러브 스토리 공개일 또 연기됐다

Twitter 'wandavision'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마블 대표 '짠내 커플'이라 불리는 완다와 비전의 러브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 '완다비전'의 공개가 연기됐다.


13일(현지 시간) 드라마 '완다비전'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올해 공개될 예정이었던 완다비전의 디즈니 플러스 스트리밍 서비스가 내년 1월 15일로 미뤄졌다는 소식과 영상이 전해졌다.


영상에는 완다와 비전의 행복하고 달달한 모습이 그려진 예고편이 담겨있었다.


앞서 디즈니 플러스 측은 코로나19 여파로 공개 시기가 2020년에서 2021년 봄까지 미뤄질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Twitter 'Marvel Studios'


해당 작품은 '어벤져스' 시리즈의 완다 막시모프(엘리자베스 올슨)와 비전(폴 베타니)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으로 애절한 로맨스를 그린 내용이다.


1950년대를 배경으로 영화 '캡틴마블'에서 캡틴마블 친구 마리아 램보 어린 딸로 등장한 모니카 램보에 의해 재회한 후의 이야기가 다뤄진다.


또 완다 막시모프가 스칼렛 위치(Scarlet Witch)로 불리게 되는 결정적인 사건을 비롯한 이야기가 담겨 팬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안에 완다와 비전의 이야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던 팬들은 아쉬움이 크다는 반응이다.



Twitter 'Marvel Studios'


계속해서 공개가 연기되다가 결국 스트리밍 서비스 자체가 무산되는 건 아니냐는 반응도 적지 않다.


디즈니 플러스 측이 몇 차례 연기 가능성을 내비친 터라 공개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알 듯하다.


한편 완다비전은 총 6개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매주 디즈니+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Twitter 'Marvel Stud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