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대형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에스파가 아바타가 포함된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12일 오후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과 그들의 아바타가 함께 찍은 단체 사진을 배포하며 가요계에 신드롬을 예고했다.

해당 사진에는 에스파 4인과 그들의 아바타인 아이에스파를 연결해 주는 나비스도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팬들은 미모, 몸매, 실력을 다 갖춘 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사진에 흥미를 드러내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블랙맘바'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신곡 '블랙맘바'는 시그니처 신스 사운드와 강렬한 베이스를 바탕으로 한 파워풀한 댄스곡이다.

주문을 외우는 듯한 캐치한 훅이 중독성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신곡 가사에는 에스파의 세계관이 담겼다. 가사에는 에스파와 아바타 '아이'(ae)의 연결을 방해하고 세상을 위협하는 존재가 '블랙맘바'라는 것을 알게 된 멤버들의 모습이 가사에 담겼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