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10년간 목디스크 달고 산 사람 통증 싹 없애준 기적의 승모근 스트레칭 홈트 (영상)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하루 종일 스마트폰과 모니터를 들여다보는 현대인들은 만성적인 목과 어깨 통증에 시달린다.


이러한 통증이 지속적으로, 자주 발생할 경우 목 디스크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목 디스크는 경추 뼈 사이에 있는 추간판이 탈출하거나 파열되면서 신경이 압박을 받아 발생하는 질병으로, 목 통증뿐만 아니라 팔 저림, 두통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준다.


때문에 목 통증이 디스크로 발전하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YouTube '자세요정 JSYJ'


그렇다면 어떻게 스트레칭하는 게 좋을까. 무려 10년 간 목 디스크로 고생했다는 이 누리꾼이 효과를 봤다는 '수건 스트레칭'을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해당 스트레칭 영상은 물리치료사 겸 필라테스 강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자세요정 JSYJ'을 통해 공개한 것으로, 목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로부터 "너무 시원하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영상에서 자세요정은 수건 한 장을 활용해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승모근 스트레칭 방법을 소개했다. 



YouTube '자세요정 JSYJ'


먼저 수건 양 끝을 잡은 뒤 양 팔을 '만세' 자세로 들어올리고, 팔을 좌우로 벌려 팔뚝과 양 어깨 바깥쪽에 힘을 실어준다.


그다음 팔꿈치를 구부려 뒤통수 쪽으로 수건을 끌어내린 뒤 다시 천천히 제자리로 돌아간다.


이후 두 팔을 내려 '아래쪽에서' 수건 양쪽을 잡아준다. 좌우로 수건을 살짝 잡아당기는 느낌으로 어깨를 안정감 있게 잡아준 뒤, 고개를 왼쪽으로 천천히 돌린다.


그런 뒤 고개를 끄덕이듯이 왼쪽 방향으로 고개를 당겨줌과 동시에 오른쪽 주먹으로 바닥을 살짝 밀어내며 수건을 좌우로 더 벌린다.




그러면 오른쪽 목선부터 어깨라인까지 자극을 느낄 수 있다. 왼쪽도 같은 방법으로 반복한다.


세 번째 동작은 바닥에 엎드린 채 진행한다.


먼저 접은 수건을 이마에 댄 채 바닥에 완전에 몸을 밀착시키고, 살짝 주먹을 쥔 채 양 손을 엉덩이 옆에 내려놓는다.


이 상태에서 복부와 엉덩이 힘으로 허리를 고정한 뒤 양 팔을 천천히 위쪽으로 끌어올려 어깨 뒤쪽에 힘을 실어준다. 양 팔을 든 채 주먹을 살짝 내려주면서, 쇄골과 가슴을 들어올렸다가 원래 자세로 돌아가면 된다.



YouTube '자세요정 JSYJ'


굽은 등과 말린 등을 펴주는 마지막 동작은 테이블 모양처럼 앞으로 기어가는 자세에서 시작한다.


양 손바닥으로 어깨 조금 앞에서 바닥을 넓게 짚고, 발등은 바닥과 밀착되도록 내려둔다. 여기에서 양 손날로 바닥을 바꿔 짚고 엉덩이를 뒤쪽으로 밀어주면서 가슴 앞면을 열어준 뒤, 제자리로 돌아오면 된다.


실제로 해당 스트레칭을 해 본 누리꾼들은 "하고 나니까 뻐근한 느낌이 사라졌다", "어깨가 정말 가벼워졌다", "딱 한 번 했는데도 효과가 좋다" 등의 긍정적인 후기를 남겼다.


자세한 스트레칭 방법은 하단에 첨부된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ouTube '자세요정 JS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