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최근 온라인상에서 유행인 얼굴 변형 앱 페이스앱(FaceApp)이 대유행하고 있다.

4~50대 중년 유명인들을 앱을 통해 젊은 시절로 복원시키는 기능 때문인데 정치인부터 유명 연예인들까지 다양한 인물이 그 주인공으로 채택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0대 여성들 사이에서 최고의 셀럽으로 꼽히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도 주인공으로 채택됐다. 능력과 미모, 패션 센스를 겸비했다는 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는 삼성家 맏딸 이부진 사장을 페이스앱으로 변환한 사진이 공유되고 있다. 

공유되는 사진들은 모두 페이스앱의 필터를 이용해 젊게 만든 모습이다.

이전부터 이 사장은 재벌가 특유의 우아함과 남다른 미모로 유명했다. 하지만 학창 시절 사진이 거의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유발했다.

사진 속 이 사장의 미모는 놀라운 수준이었다. 흡사 아이돌 가수를 보는 듯했다. 원본 사진과 큰 차이는 없지만, 세월에서 나온 굴곡, 주름 등이 사라진 모습이었다.

흰 피부에 진한 이목구비 그리고 풍기는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돋보였다.

누리꾼 사이에서 '걸그룹 센터 미모', '아이돌st'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를 쉽게 알 수 있었다. 한 누리꾼은 "아이즈원 김민주를 닮았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언뜻 보기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딸 원주 양의 느낌을 풍기기도 한다. 

이 밖에도 누리꾼들은 이 부회장의 모습도 페이스앱으로 만들어 젊은 시절을 가상으로나마 체험했다. 

사진 속 이 부회장의 모습은 젠틀하면서도 훈훈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