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배우 송승헌이 레전드 장르물로 불리는 드라마 '보이스 시즌 4' 주연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11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송승헌은 OCN '보이스 시즌 4' 주연으로 캐스팅돼 출연을 결정한 상태다.

앞서 '보이스' 측은 시즌 4 제작을 확정하고 내년 방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층 더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돌아오는 '보이스 시즌 4'는 제주도가 배경이 될 예정이다.

현재 드라마는 캐스팅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7년 첫 선을 보인 '보이스'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담은 작품이다.

수사물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전개는 탄탄한 마니아층을 양산했고 지난해 시즌 3까지 제작됐다.

시즌 1에는 장혁과 이하나, 시즌 2와 3에서는 이진욱과 이하나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내년 방영할 '보이스 시즌 4'에 이하나와 이진욱이 출연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송승헌 측은 '보이스 시즌 4' 주인공으로 출연한다는 보도에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