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손 안 떼기' 챌린지서 끝까지 버텨 현금 '11억' 거머쥔 남성의 경기 영상

YouTube 'MrBeast'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몇 시간이 몇 년이 걸리든 상관없습니다. 손만 올리고 끝까지 버티면 이 돈 다 가져가는 겁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챌린지가 있다. 바로 돈이 가득 든 상자에 손만 대고 있으면 그 안에 든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 원)를 가져갈 수 있는 챌린지다.


대신 조건이 있다. 절대 무슨 일이 있어도 돈에서 손을 떼면 안된다는 것이다.


이 챌린지에 도전한 사람은 모두 4명. 과연 누가 100만 달러를 모두 가지는 행운의 주인공이 됐을까.



YouTube 'MrBeast'


이 챌린지를 진행한 미스터비스트(Mrbeast)는 독특한 챌린지로 사람들에게 거액의 상금을 주는 콘텐츠로 구독자 4,610만 명을 가진 인기 유튜버다.


챌린지에 참여한 사람은 총 4명 마크, 호르헤, 오마르, 아키라로 도전자는 이미 미스터비스트의 다른 챌린지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눈앞에 있는 100달러를 보고 신기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챌린지에 도전했다.


도전자들은 절대로 돈에서 손을 떼지 않기 위해 노력했지만 시간이 지나자 속속 실패자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YouTube 'MrBeast'


챌린지가 진행된 지 33시간이 되자 드디어 오마르와 마크, 최후의 2인이 남았다. 36시간이 지났을 때쯤 오마르가 무의식중에 돈에서 손을 떼고 말았다.


결국 이번 챌린지에 승리한 사람은 36시간을 버틴 마크였다. 마크는 이 챌린지에 우승해 상금 100만 달러를 모든 가져가는 행운을 거머 쥐었다.


최후의 2인까지 오른 오마르도 3만 달러(한화 3,344만 원)의 상금을 가지게 됐다.


마크는 이 기쁨의 순간을 아내에게 영상 통화로 전하며 "당신에게 반지를 사주겠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해당 챌린지를 본 누리꾼들은 "36시간이나 버틴 우승자 대단하다", "의지의 사나이다", "나도 도전해보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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