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한 회만 읽어도 남자들 가슴 뜨겁게 만드는 '액션·누아르' 웹툰 TOP5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신세계'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왜 이렇게 볼 게 없냐...."


수많은 웹툰들이 우리를 유혹하고 있지만 단 번에 마음을 사로잡는 웹툰을 찾기란 생각보다 어렵다.


종류가 너무 많기도 할뿐더러 인기 웹툰의 대부분은 학원물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아직 우리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궈줄 숨겨진 보석들은 존재한다.


이런 웹툰들은 과거 영화 '바람'처럼 많은 남성들의 '원픽'으로 꼽히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한다.


오늘은 읽기만 해도 남자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액션·누아르 웹툰 5가지를 소개한다.


1.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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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은 신도림이라는 히트작을 만들어낸 오세형 작가의 작품이다.


정점에서 조직을 떠난 주인공이 15년 만에 홀로 복귀를 하는 내용을 담았다.


시원시원한 액션은 물론 누아르 장르만의 분위기가 제대로 작품에 녹아있다.


신세계와 같은 누아르 영화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2. 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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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1년 만에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한 캐슬도 빠질 수 없는 작품이다.


복수를 위해 칼을 갈아온 특급 킬러가 뒷세계 절대 권력과 목숨을 건 한판 승부를 벌인다.


칼과 주먹을 넘나드는 화려한 액션신과 스피디한 전개는 캐슬만의 특징이다.


또한 각양각색의 등장인물들은 웹툰의 재미를 더해주는 요소다.


3. 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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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대신 동물들을 전면에 내세운 작품이다.


버려진 투견 바울이 '아마란스'라는 조직에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았다.


화려한 액션은 물론 각 캐릭터들의 신념의 충돌은 웹툰에서 쉽게 느끼기 힘든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개판 특유의 어둡고 무거운 그림체는 스토리의 매력을 한껏 살려준다.


4. 킬러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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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의 삶을 청산하고 분식집을 운영하던 주인공.


20년이 지난 시점에서, 과거의 악몽이 그와 그의 가족들을 위협한다.


킬러들 간의 화려한 액션과 선 굵은 그림체는 액션 누아르의 느낌을 제대로 살린다.


인과응보라는 개념을 기본으로 진행되는 이야기 전개는 독자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5. 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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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에 넘어오면서 많은 논란이 발생하긴 했지만 헬퍼 시즌 1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인생 웹툰으로 손꼽힌다.


도시의 대장 장광남이 사망한 뒤 저승과 이승을 오가며 펼쳐지는 화려한 액션이 눈을 사로잡는다.


기존에 볼 수 없는 화풍은 화려한 액션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또한 이야기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명언들은 헬퍼 팬들을 양산하기에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