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여자를 멀리하고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삶을 보여주며 다수의 공감(?)을 얻는 유튜버 '독거노총각'이 구독자 6만 명을 달성했다.
10만, 100만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가 넘치는 요즘, 6만이면 "겨우 그 정도?"라는 반응을 보일 수도 있지만 전문 유튜버가 아닌 일반인이 이만큼의 구독자를 보유하는 건 결코 쉽지 않다.
마땅한 '킬러 콘텐츠'가 없어 수년째 1만 명도 찍지 못하는 유튜버가 태반이라는 점을 보면 그렇다.
게다가 그는 최근 '유료 광고' 협찬까지 받았다. 채널이 파급력 있고 홍보 효과가 있다는 게 입증된 셈이다.
광고를 받은 그는 여느 유튜버들처럼 영상에서 협찬받은 물건을 적극 홍보했다.
지난달 31일 그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그는 밖에서 사 온 김밥을 협찬받은 미니식탁 위에서 맛있게 즐겼다.
중간중간 제품의 특징을 설명하며 광고성 멘트도 열심히 날렸다. 평소 자취 음식 먹방 등의 콘텐츠를 주로 했기에 광고도 그에 걸맞은 컨셉으로 꾸며졌다.
성공한 유튜버로서 첫걸음을 뗀 그의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전이 대단하다"라는 반응을 쏟아냈다.
오로지 그의 채널명처럼 '독거노총각'이라는 한결같은 컨셉으로 이 정도의 성과를 거둔 게 대단하다는 반응이다.
나아가 새로운 도전을 하기엔 다소 늦었다고 생각할 수 있는 나이임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 그의 열정이 존경할 만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