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이미 망가져버린 당신의 눈을 더 망치게 하는 안 좋은 생활 습관 4가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찬 바람이 부는 요즘, 유독 눈이 시리고 간지러움이 극대화하는 이들이 있다면 주목하자.


대수롭지 않게 넘어갈 수 있지만, 사실 당신의 눈은 망가질 대로 망가지고 있으니 말이다.


이들은 아마 특별히 눈에 해로운 일을 하지 않은 것 같다고 여길 것이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평소 생각 없이 하던 습관들이 당신의 눈을 망치고 있었을 확률이 높다. 지금부터 눈 건강을 해치는 습관들을 소개할 테니 확인해보자.


1. 선글라스 미착용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겨울이라고 해서 선글라스를 잘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겨울 햇빛이 오히려 여름 햇빛보다 더 뜨겁고 위험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눈의 과도한 햇빛 노출은 눈썹 주변에 피부암을 유발할 수도 있고, 각막염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2. 오래된 화장품 사용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화장품의 화학성분은 피부에 매우 치명적인 영향을 끼친다.


특히 눈 주위에 사용하는 화장품은 그 위험도가 훨씬 높다.


만약 3개월이 지난 오래된 화장품을 사용하게 된다면 피부는 물론 눈의 감염까지 초래할 수 있으니 조심하자.


3. 인공눈물 과다 사용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건조함을 없애기 위해 수시로 사용하는 인공눈물.


과하면 독이 된다는 말이 있듯 인공눈물 역시 과다 사용하면 오히려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인공눈물은 일시적으로 눈의 건조를 완화할 수 있으나 잦은 남용은 안구건조증을 더 극대화한다.


4. 전자기기 장시간 사용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MBC '자체발광 오피스'


당연하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습관 중 하나다.


현대인의 특성상 전자기기를 멀리할 수 없기 때문에 이는 더 위험할 수밖에 없다.


스마트폰 전자기기를 장시간 사용 시 유해 블루라이트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져 눈의 망막세포에 손상을 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