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배우 조니뎁이 전 부인 앰버 허드 폭행 재판에서 유죄를 받아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에 하차했다.

주연 배우였던 조니뎁의 하차로 '신비한 동물사전 3'의 개봉까지 연기돼 팬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제작사 워너 브러더스의 말을 빌려 '신비한 동물사전 3' 개봉 연기 소식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신비한 동물사전 3'의 개봉은 오는 2022년 7월 15일이다.

애초 '신비한 동물사전 3'의 개봉시기는 2021년으로 예정됐다.

그러나 극의 주요 인물인 그린델왈드 역을 맡은 조니뎁이 하차하며 불가피하게 개봉 시기가 늦어졌다.

새롭게 그린델왈드를 소화할 배우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각변동을 알린 '신비한 동물사전 3'가 과연 관객에게 어떤 평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신비한 동물사전 3'는 이전에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를 연출한 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작품에는 에디 레드메인, 캐서린 워터스턴, 댄 포글러, 에즈라 밀러, 김수현 배우 등이 출연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