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6개월 동안 넥슨에 '2천만원' 현질한 상위 1%만 받을 수 있는 '넥슨 프라임'

YouTube '문호준'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피파온라인 등 쟁쟁한 게임들로 수많은 유저들의 통장 잔고를 털어갔던 넥슨.


매번 희박한 확률에 기대 현질을 해보지만 남는 건 '흑우'(?)라는 씁쓸한 마크일 뿐이다.


하지만 이런 흑우들을 위해 넥슨이 특별히 준비한 선물이 있었으니 그 정체는 바로 '넥슨 프라임' 제도다.


지난 8일 카트라이더의 황제 문호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넥슨 상위 0.1%에게만 준다는 『흑우블랙박스』 저도받았습...니다ㅠㅠ"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넥슨 프라임 멤버들에게 주는 '웰컴 기프트' 리뷰를 진행했다.



YouTube '문호준'


문호준은 "넥슨 프라임은 1년 혹은 6개월 동안 '2천만 원' 이상의 캐시를 충전하거나 넥슨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의 접속 시간 및 기여도가 높은 사람에게 제공되는 VIP 서비스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박스 전면부를 장식한 넥슨 프라임 로고였다. 시크한 블랙 박스에 은은한 금빛 로고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물씬 풍겼다.


박스 안에는 프라임 제도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JBL 스피커와 텀블러가 담겨있었다.


텀블러 안에는 넥슨 프라임 멤버들만 받을 수 있는 멤버십 카드가 별도로 준비됐다.


YouTube '문호준'


넥슨 프라임 전용 홈페이지를 확인해본 결과, 멤버들은 전담 상담사, 3% 캐시백을 비롯해 다양한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현질한 보람이 있다", "이래서 현질을 끊을 수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넥슨 프라임의 선정 기준에 대한 질문에 넥슨 측은 "정확한 기준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구매 금액, 이용 시간, 게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라며 "대중들에게 알려진 2천만 원은 사실과 다르다"라고 설명했다.


YouTube '문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