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금수저에 능력까지 출중한 것으로 유명한 BJ 케이(박중규)가 방송에서 자신의 자산 보유 상황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그는 수억원대의 슈퍼카와 부동산, 땅 등을 가지고 있다고 말해 팬들은 물론 동료 BJ들의 엄청난 부러움을 샀다.

지난 8일 BJ '노래하는 코트'의 유튜브 채널에는 "케이 폭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코트와 염보성, 케이, 최군 등이 출연해 토크 콘텐츠를 진행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BJ들은 서로 질문을 주고 받는 Q&A 시간을 가졌는데 케이가 자신의 자산 상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케이는 동료 BJ들이 "방송 좀 쉬어도 괜찮다는 소문이 있다. 진짜 그렇게 돈이 많나"라고 질문하자 구체적인 자신의 보유 자산을 알렸다.

그의 발언에 따르면 우선 그는 7억원 상당의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로드스터와 4억 7천만원 상당의 롤스로이스 레이스 블랙배지 그리고 카니발까지 총 3대의 차를 가졌다.

이어 그의 본가가 있는 포항에 건물 한 채와 땅 세 곳, 경주에 땅 한 곳까지 부동산과 토지까지 소유했다고 한다.

물론 아직 여기서 놀라기는 이르다. 이날 방송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현재 케이는 반포 푸르지오써밋 아파트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아파트는 전셋값만 최소 15억원이 넘는 초고급 아파트다. 나아가 그는 얼마 전에 강남구 청담동에 3층 규모 술집을 오픈하기도 했다.

그의 어마어마한 클래스에 팬들은 물론 동료 BJ들까지 혀를 내둘렀다. 최군, 염보성 등은 "얘한테 별풍선 쏘지 마세요", "난 그래서 얘네 집 갈 때 담배 한 보로씩 가져가도 하나도 안 미안하다"며 농담 섞인 발언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케이는 아프리카TV 파트너 BJ로 보이는 라디오와 먹방을 주 콘텐츠로 다룬다. 뛰어난 입담과 '1415','1414' 등 다양한 유행어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