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벌크업 하더니 핵단단 헐크 근육으로 'XL 재킷' 팍 찢어버리는 줄리엔강

Instagram 'julienkang'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모델 겸 배우 줄리엔강이 벌크업에 성공하더니 본의 아니게(?) 옷을 찢어버렸다.


지난 8일 줄리엔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웁스, 갑자기 시원해졌네"라는 코멘트와 함께 짤막한 영상을 올렸다.


게재된 영상에는 드레스룸에서 오래된 정장 재킷을 착용한 줄리엔강의 모습이 담겼다.


줄리엔강이 진둥 둘레를 확인하고자 어깨를 움직이자마자 재킷은 봉제선을 따라 반으로 쩍 갈라지고 말았다. 



Instagram 'julienkang'


옷은 줄리엔강의 크고 넓은 어깨와 탄탄한 근육을 이겨내지 못하고 순식간에 좌절해버렸다.


영상 말미에 줄리엔강은 머쓱함과 흐뭇함이 오가는 표정을 지으며 옷을 다시 벗었다.


재킷이 찢어져 민망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만큼 벌크업 됐다는 게 증명된 순간이라 뿌듯했을 것으로 보인다. 



Instagram 'julienkang'


줄리엔강은 "재킷이 작아진 거냐. 내가 더 커진 거냐"라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줄리엔강은 지난 2018년 한 예능에 출연해 피트니스 대회 데뷔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이력을 밝혔다.


당시 대회 영상이 공개되자 패널들은 "진짜 역삼각형 몸매다"라며 놀라워했고, 줄리엔강은 "그땐 너무 말랐고 지금은 벌크업 된 상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