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여신 비주얼의 신입 여캠이 아프리카TV BJ이자 유튜버인 남순의 방송에서 비글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남순 NS'에는 방송을 켠 남순과 함께 신입 여캠 준아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는 유쾌한 대화로 환상의 케미를 이어가는 둘의 모습이 담겼다.

신입 여캠과 남순이 한창 방송을 이어가던 중 시청자가 몰려들자 남순이 준아에게 "철빡이 분들을 위해 그랜절 가자"라고 제안했다.

그랜절은 절 중에 최고의 절이라 하여 상대방을 존중하기 위해 행하는 행위로 알려져 있다.

이에 그는 망설임 없이 매트 위로 올라가 물구나무서기를 선보여 남순은 물론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테니스 치마를 입고 있던 준아는 물구나무 서기뿐만 아니라 거침없이 다리를 쩍 벌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철구의 팬 '철빡이'들의 등장에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 위함이었다.

자신의 제안에 주저 없이 '그랜절'을 선보인 신입 여캠의 모습에 남순은 당황하는 듯하다 이내 현실 웃음을 터뜨렸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순 영혼까지 탈탈 털린 거 같다", "누가 비글을 사람으로 만들어 왔다", "리얼 여자 철구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입 여캠 준아의 비글미 넘치는 모습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