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신세계 백화점'서 먹을 거 사온 매니저 본 고현정의 살벌한(?) 표정 (영상)

SBS '현정의 틈, 보일락말락'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고현정이 차기작을 고심하며 화보로 근황을 공개하고 있는 가운데 그가 과거 예능에서 한 발언이 회자되고 있다.


고현정은 지난 2015년 방송된 SBS '현정의 틈, 보일락말락'을 통해 평범한 일상을 공개했다.


당시 다이어트를 하던 그는 매니저가 건넨 감자를 시식했다. 고현정은 "이건 그냥 감자가 아니다"라고 연신 감탄하며 시식을 이어갔다.


고현정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던 그의 지인은 "강원도에서 공수해 온 것이냐"며 물었다.



SBS '현정의 틈, 보일락말락'


그러자 매니저는 살짝 당황하며 "신세계에서 사왔다"고 답했다.


그의 말을 들은 고현정은 감자를 한손으로 들곤 한동안 멍한 표정을 지으며 "진짜야?"라고 되물었다.


이어 "굳이 감자까지 거기 가서 살 필요가 있니?"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 매니저는 방송 중 다른 장면에서도 고현정에게 '신세계'가 들어간 말장난을 종종 치곤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 1994년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2003년에 합의 이혼했다.



SBS '현정의 틈, 보일락말락'


※ 관련 영상은 2분 33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현정의 틈, 보일락말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