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개그맨 박명수가 '무한도전'을 다시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 팬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7일 방송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박명수, 하하가 자연인과 함께 생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명수는 하하와 진지한 대화를 하던 중 함께 10년 넘게 이끌던 MBC '무한도전' 이야기를 꺼냈다.
오랜만에 함께 녹화에 나선 하하와 박명수는 기분 좋은 내색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박명수는 하하에게 무한 애정을 드러내며 "'무한도전' 안 한 지 3년째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너무 많이 나오니 아직도 사람들이 '무한도전' 당시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무한도전' 이후로 다시 함께 녹화하니 좋다"며 "다시 한번 그 멤버대로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에 하하는 당황한 척 "무슨 소리냐"라며 "일 크게 벌이지 마라"고 말해 시청자의 웃음보를 건드렸다.
'무한도전'으로 큰 웃음을 안겼던 하하와 박명수의 대화를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박명수, 하하가 출연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