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역대급 배우들 다 나와 '2021년' 안방극장 씹어먹을거 같은 드라마 6

왼쪽부터 배우 남주혁, 한지민, 강하늘 / (좌) JTBC '눈이 부시게', (우) 영화 '좋아해줘'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2020년이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올해에는 많은 작품이 안방극장을 찾으며 일상에 큰 즐거움을 안겼다.


2021년 역시 다채로운 작품이 시청자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병헌, 한지민, 신민아, 박보영, 송중기 등 걸출한 배우진이 2021년 안방극장을 찾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진 특출난 제작진은 방영을 앞둔 드라마를 향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역대급이라는 말에 부족함이 없을 듯한 2021년 방영 예정 드라마를 소개한다.


1. HERE(가제)


사진=인사이트


tvN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 한지민, 신민아, 남주혁 등의 출연을 자랑하는 드라마 'HERE'가 첫 번째 주인공이다.


'HERE'(가제)는 국제적 비영리 민간단체 NGO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SBS '괜찮아, 사랑이야', tvN '디어 마이 프렌즈', tvN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등을 집필한 노희경 작가의 신작인 이 작품은 안방극장에 다채로운 재미를 안길 전망이다.


2. 달이 뜨는 강 



사진=인사이트


스타 배우 강하늘, 김소현이 만나는 드라마 '달이 뜨는 강'도 기대작이다.


'달이 뜨는 강'은 태왕을 꿈꾸며 온달(강하늘 분)의 마음을 이용한 평강(김소현 분)과 바보스럽게 희생만 했던 온달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비주얼부터 기대를 모으는 이 작품은 2021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3. 멸망


tvN '오 나의 귀신님'


사진=인사이트


JTBC '뷰티 인사이드'를 집필한 임메아리 작가의 신작 '멸망'도 안방극장의 눈길을 끈다.


'멸망'은 파란만장한 삶을 살던 주인공에게 진짜 멸망이 찾아오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배우 박보영, 서인국이 출연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근 이수혁도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


4. 빈센조


KBS2 '태양의 후예'


사진=인사이트


tvN 방영 예정 드라마 '빈센조'도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빈센조'는 조직 간 전쟁으로 이탈리아에서 한국으로 도망 온 마피아가 '관종' 변호사를 사랑하며 악당의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KBS2 '굿닥터', '김과장', SBS '열혈사제'를 집필한 박재범 작가의 신작 '빈센조'에는 배우 송중기, 전여빈, 옥택연이 얼굴을 내민다.


5. 시지프스 : the myth(가제)



사진=인사이트


JTBC 방영 예정인 '시지프스 : the myth'도 2021년을 달굴 드라마로 꼽힌다.


'시지프스 : the myth'는 SF 미스터리 드라마로 배우 조승우, 박신혜가 주연으로 출연한다.


SBS '주군의 태양', '닥터 이방인' 등을 연출한 진혁 PD가 다시 한번 안방극장에 큰 울림을 전할 듯하다.


6. 설강화



사진=인사이트


마지막은 JTBC에서 볼 수 있을 예정인 드라마 '설강화'다.


'설강화'는 1987년 서울, 어느 날 갑자기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과 그를 감추고 치료해 준 여대생의 시대를 거스른 절절한 사랑 이야기다.


정해인, 장승조, 윤세아, 김혜윤 등 연기파 배우진이 출연하는 가운데 블랙핑크 지수가 첫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지어 팬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