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트와이스 채영과 타투이스트 침화사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과거 침화사의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8월 침화사는 편집숍 에이트디비젼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직업인 '타투이스트'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침화사는 "타투를 오랫동안 좋아했다. 생명력이 느껴졌다. 앞으로도 나에게 흥미를 주는 또 다른 무엇이 있다면 1초도 망설이지 않고 할 거다"라고 말했다.

다소 독특한(?) 예명인 침화사에 대해 그는 "타투이스트를 한자로 직역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침화사는 자신을 "재밌게 놀 궁리만 하고 사는 사람", "원시적이고 본능적이며 무식한 사람", "더 아이처럼 살고 싶은 생각도 있다"라고 표현했다.

또 그는 사회가 타투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 "다각도로 차분하게 이해하고 받아들여 풀어나가야 하는 숙제라고 생각한다. 직업정신을 가지고 이 일에 임하고 있다"라며 진지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트와이스 채영과 타투이스트 침화사가 열애 중이라는 추측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글 속에는 채영과 침화사로 보이는 두 사람이 대형마트를 방문하거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게시글 작성자는 사진 속 채영과 침화사가 비슷한 모양의 반지를 끼고 있다는 점, 채영의 남동생이 침화사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다는 점, 침화사의 SNS에 공개된 사진에 채영과 유사한 타투를 한 여성의 손목이 노출됐다는 점 등을 열애 증거로 언급했다.

이후 침화사는 개인 SNS 계정을 폐쇄한 상태다.

한편 채영의 열애설과 관련해 6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채영의 열애설에 대한 별도의 공식 입장은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