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오늘(7일) 네이버웹툰 레전드 '유미의 세포들' 5년 만에 막 내렸다

네이버 웹툰 '유미의 세포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오늘(7일) 총 누적 조회 수 32억 뷰를 기록한 네이버웹툰 '유미의 세포들'이 막을 내렸다.


이날 네이버웹툰은 토요 인기 웹툰 '유미의 세포들'이 최종화인 '엔딩'을 마지막으로 5년간의 연재를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이동건 작가의 작품인 웹툰 '유미의 세포들은' 지난 2015년 4월 1일 연재를 시작했다.


30대의 평범한 직장인 유미의 일상과 러브 스토리를 머릿속 세포들의 시각으로 표현하는 독특한 전개로 큰 인기를 얻었다.



네이버 웹툰 '유미의 세포들'


특히 각 캐릭터의 이성과 감성, 식욕, 성욕, 사랑 등을 조절하는 머릿속 세포들은 귀여운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현실적으로 그려낸 유미의 사회생활과 연애. 그리고 섬세한 심리 묘사로 독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지난 5년 동안 네이버웹툰 '유미의 세포들'은 누적 조회 수 약 32억 뷰, 누적 댓글 수 약 500만 개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


또한 지난 2016년에는 '오늘의 우리만화'에 선정되는가 하면 2018년에는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만화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네이버 웹툰 '유미의 세포들'


이렇게 작품성부터 오락성, 화제성까지 두루 갖춘 '유미의 세포들'은 '국민 웹툰'이라 불릴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유미의 세포들'은 애니메이션, 게임, 전시, 굿즈 등 다양한 상품으로 활용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현재 TV 드라마 제작까지 앞두고 있다.


많은 사람들을 울리고 웃겼던 '유미의 세포들'이 완결되면서 이를 기념해 네이버웹툰 SNS 계정에는 명장면을 모아놓은 굿바이 영상이 올라와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네이버웹툰 '유미의 세포들'의 최종화는 네이버웹툰 홈페이지, 모바일 웹, 앱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