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크리스마스에 연인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색 콘돔 5가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크리스마스는 1년 중 가장 많은 콘돔이 팔리는 날이다"


어느덧 일년이 또 흘러 크리스마스가 우리 곁으로 다가왔다. 이날만을 기다린 커플들은 행복한 데이트를 꿈꿀 것이다.


특히 이번 크리스마스는 금요일 저녁 이브부터 일요일까지 쭉 즐길 수 있어 이색 데이트를 꿈꾸는 이들이 많을 테다.


물론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겠지만 가장 기대되는 건 크리스마스 밤이 아닐까.


사랑하는 사람과의 잠자리는 늘 즐거울 테지만 크리스마스인 만큼 이날은 특별한 경험을 체험해보는 게 어떨까.


오늘은 늘 같은 섹스로 지쳐있는 이들을 위한 좀 더 짜릿한 경험을 선사하는 독특한 콘셉트의 콘돔을 추천한다. 취향에 따라 원하는 걸 골라보자.


크리스마스 당일이 되면 일부 편의점은 재고가 부족해 사고 싶어도 못 살 지경이라고 한다. 어짜피 구입할 콘돔이라면 미리미리 구비해두는 게 좋겠다.


 EVE 울트라씬 (친환경 식물성 콘돔)


쿠팡


친환경 콘돔으로 유명한 제품이다. 유해 화학물질을 모두 제거한 이 콘돔은 동물성 원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고, 질 내 산도 균형을 해칠 수 있는 합성 착향료나 착색제도 없다.


이 제품의 장점은 성분만이 아니다. 성감 역시 매우 좋다는 평을 받는다. 


관계 내내 매우 촉촉하고 부드러운 착용감을 느낄 수 있어 커플들 사이에서 떠오르는 잇템이다.


사가미 오리지널 002 (초박형 콘돔)


SAGAMI


폴리우레탄을 사용한 이 콘돔은 머리카락보다 얇은 0.02mm의 두께를 자랑한다. 착용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 사용하지 않은 것 같다는 평을 받는 제품이다.


평소 콘돔을 사용할 때 성감이 덜 느껴진다는 남성에게 추천한다. 일반 라텍스를 사용한 제품보다 훨씬 얇고 열전도율도 높아 상대방의 감촉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다만 평소 성감이 너무 예민한 남성들에게는 다소 추천하지 않는다. 지나치게 빠른 사정을 유발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듀오 지플레져  굴곡돌기형 (돌기형 콘돔) 


DUO


색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은 커플들에게 추천하는 콘돔이다.


일명 '돌기형 콘돔'으로 콘돔 표면에 돌기와 굴곡이 있는 게 특징이다. 적당한 앰보싱도 있어 여성의 만족도를 높인다.


남성보다 여성의 만족도에 포커스를 맞춘 콘돔이니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시도해보자.


 LONG TIME (사정지연 콘돔)


SIMPLEX


성 관계 유지 시간이 짧은 남성들을 위한 아이템이다. 고무도 뻑뻑하고 두께감도 상당해 착용감은 기대하면 안 된다. 그러나 기능성만큼은 보장된다.


콘돔에 다량의 마취제가 묻어있어 관계시 사정을 지연시켜준다. 하지만 마취제의 효과가 너무 강해 남성이 아예 못 느끼는 경우도 생길 수 있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물론 성관계의 시간을 연장하고 싶다는 목적만큼은 확실하게 보장한다. 


토끼라는 오명을 벗고 싶은 남성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콘돔이다. 


후지라텍스 와우 (야광 콘돔)


인더파우치


일본 콘돔업체 후지라텍스에서 출시한 야광 콘돔이다.


야광이라는 이름 그대로 깜깜한 밤에도 반짝반짝 빛나는 제품이다.


해당 콘돔을 착용하면 불을 꺼도 콘돔에서 빛이나 연인과 재밌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약간의 빛을 비춰주면 더 드라마틱한 야광 효과를 볼 수 있다.


분위기를 잡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색다른 추억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