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라이브 심각vs높은 음역대탓"···반응 확 갈리고 있는 트와이스 앵콜 무대 (영상)

YouTube 'M2'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그룹 트와이스의 음악방송 앵콜 무대에 대한 누리꾼의 반응이 엇갈렸다.


지난 5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한 트와이스는 신곡 'I CAN'T STOP ME'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나연은 "열심히 앨범 같이 만들어준 분들 너무 고맙다. 이거 보고 있을 정연이한테도 고맙다고 하고 싶다"라며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멤버 정연을 언급했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신나는 레트로 곡임에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앵콜 무대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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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컬 지효와 리드보컬 나연은 대부분의 파트를 완벽하게 소화했으나, 고음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또 모든 멤버들이 자신의 파트에서 적극적으로 마이크를 들었지만 다소 불안한 음정을 보여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이후에도 트와이스 멤버들은 포인트 안무를 따라 추거나 간주 중에는 직접 응원법을 외치는 등 앵콜 무대를 즐기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앵콜 무대가 공개된 뒤 누리꾼은 트와이스 멤버들의 가창력을 지적했다. 



YouTube 'M2'


이들은 "보는 내내 불안했다", "춤추면서 라이브는 절대로 못 할 듯", "연차 꽤 찼는데 이정도 실력이라니"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몇몇은 트와이스를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 실력에는 문제가 없고, 과하게 높은 음역대가 문제라는 것이다. 


누리꾼은 "JYP가 음역대 너무 높지 않고 라이브 소화할 만한 곡으로 줬으면 좋겠다", "보컬 라인인 지효, 나연도 힘들어하는 게 보일 정도다"라고 말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6월 '모어 앤드 모어' 활동 당시 앵콜 무대에서도 한차례 '가창력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YouTube 'M2' 댓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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