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혀에서 거부하는 느낌"이라며 '민트초코' 극딜한 페이커 (영상)

YouTube '승우아빠 일상채널'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달콤 쌉쌀한 맛을 동시에 내는 민트초코는 호불호 강한 음식으로 손꼽힌다.


민트초코 특유의 시원한 맛을 즐기는 사람들은 최고의 디저트라고 자부하지만, 몇몇은 차라리 치약을 먹는 게 낫다며 혀를 내두른다.


취향이 확 갈리는 음식인 만큼 최근 누리꾼은 '민초파', '반민초파'로 나뉘어 때아닌 논쟁(?)을 펼치고 있다.


이 논쟁에 '롤황제' 페이커도 합류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YouTube '승우아빠 일상채널'


지난 5일 유튜브 '승우아빠 일상채널'에는 유튜버 승우아빠가 페이커와 찍은 먹방이 올라왔다.


이날 승우아빠와 페이커는 와플을 먹으면서 음식 취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승우아빠가 "대중에 휩쓸려서 민트초코를 싫어하는 거냐"라고 묻자, 페이커는 단호하게 아니라고 답했다.


페이커는 "민트초코를 먹었을 때 뭔가 음식이 아닌 것 같았다. 민트맛이 먹는 건지 잘 모르겠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사진=인사이트


이어 그는 "좀 이질감이 든다. 약간 혀에서 거부하는 느낌이다. 먹으면 안 될 것 같다"라며 소신 발언을 했다.


페이커가 조곤조곤하지만 강인한 말로 민트초코를 '극딜'하자 '반민초단'들은 환호성을 내지르고 있다.


한편 페이커는 최근 방탄소년단이 진행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에 출연해 허당 매력을 대방출했다.


YouTube '승우아빠 일상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