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오빠 뭐 해...? 미쳤나 봐..."

몸짱 남자친구의 갑작스러운 도발에 당황한 여자친구 반응이 누리꾼을 폭소케 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총총TV'에는 "등 넓은 남자가 요리하면 정말 여자가 좋아할까?"라는 제목의 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헬스 트레이너 총총이 상의를 탈의하고 앞치마만 입은 채 주방에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부끄러운 듯 뻘쭘하게 서 있던 총총을 발견한 여자친구는 "이게 뭐야?"라며 당황했고, 뜬금없이 몸 자랑을 하는 총총을 보며 헛웃음을 터뜨렸다.

총총이 계속해서 몸 자랑을 하자 여자친구는 질색하며 "왜 저래... 진짜..."라는 말과 함께 거리를 둬 웃음을 자아냈다.

그 모습을 바라보던 총총은 여자친구에게 요리해주겠다며 파스타와 스테이크를 만들기 시작했다.

여자친구는 맨몸으로 요리하는 총총에게 핀잔을 주면서도 "오빠 손 데이면 덤벨 못 잡아"라며 사랑스러운 걱정을 했다.

이윽고 플레이팅까지 완벽하게 끝낸 총총은 여자친구에게 직접 음식을 먹여주는 등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그 모습이 의심스러웠는지 여자친구는 "왜 이렇게 해주는 거냐"며 물었고, 잠시 머뭇거린 총총은 "저번 10월에 9번째 대회 다 끝냈잖아. 큰 대회가 있어서 한 번만 더 나갈게"라고 답했다.

숨은 뜻이 있었단 것을 알게 된 여자친구는 "어이가 없네"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소고기로 여자친구를 유혹하는(?) 총총의 귀여운 애교는 아래 영상으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