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인스타그램이나 틱톡 같은 SNS에서는 다양하면서도 독특한 챌린지나 인증법들이 많이 올라오곤 한다.
많은 사람들이 대세를 따라 직접 SNS에 챌린지 인증 영상을 올리며 자신의 외모나 끼를 마음껏 뽐내고 있다.
얼마 전 해외 커뮤니티에는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유행한 몸매 인증법이 소개됐다.
최근 베트남 매체 YAN은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다 전 세계로 퍼져나간 '벨리 버튼 챌린지(Belly Button Challenge)'에 대해 소개했다.
'벨리 버튼 첼린지'는 중국 SNS 인플루언서들이 제일 먼저 시작돼 많은 누리꾼에게 큰 인기를 끈 몸매 인증법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팔로 허리를 한 바퀴 둘러서 배꼽을 만지기만 하면 된다.
그런데 생각과 달리 팔로 허리를 둘러 배꼽을 만질 수 있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복부에 군살이 없는 호리호리한 사람들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날씬한 몸매의 여성들이 허리를 휘감은 팔이 배꼽에 닿게 해 자신들의 군살 없이 슬림한 개미허리를 자랑한다.
몇몇 사진들에서는 이 챌린지에 도전했다가 뱃살 때문에 실패한 다소 우스꽝스러운 사진들도 함께 공개돼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