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배우 설현, 남궁민, 이청아가 역대급 추리극의 탄생을 알렸다.
지난 3일 tvN '낮과 밤' 제작진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3차 티저를 공개했다.
'낮과 밤'은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해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남궁민은 무장한 경찰에게 둘러싸인 채 등장했다.
자신에게 총구를 들이미는 설현을 발견한 남궁민은 모든 것을 포기한 듯한 표정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설현은 무장 경찰에게 제압당하는 남궁민은 분노와 슬픔이 뒤섞인 표정으로 바라봤다.
경찰에게 붙잡혀 폐건물을 나서던 남궁민은 반대편에 서 있던 이청아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해당 장면에 삽입된 "그렇게 모든 것의 끝이 시작됐다. 내가 그렇게 만들었으니까"라는 남궁민의 내레이션은 과거 이들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다는 사실을 암시했다.
영상 말미에는 허공을 바라보며 후회하는 듯한 남궁민의 표정이 담겨 긴장감을 높였다.
예고편만으로도 시청자의 기대감을 높이는 하반기 기대작 tvN '낮과 밤'은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