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가짜사나이로 인기를 끈 이근 대위가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특수요원을 선발하고 최후의 1인을 뽑는 생존 프로젝트다.
앞서 '빚투', 성추행, 유엔 경력 사칭 등 각종 의혹과 논란에 활동을 주춤했던 그는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2일 이근 대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근대위 ROKSEAL' 커뮤니티를 통해 새롭게 진행하는 'BE THE AGENT' 프로젝트의 모집 공고를 올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정장을 입고 서 있는 이 대위의 가슴에 "생존은 90%가 정신력이다"라는 글귀가 담겨 있다.
이 대위는 "ROKSEAL 채널에서 국내 유일 프로젝트 를 진행한다"며 "다양한 출신의 전문가들이 모여, 6인의 참가자 중 최후의 요원 1인을 선발하는 프로젝트다"라고 설명했다.
또 "본 프로젝트는 체력보다 정신력이 많이 요구된다"라며 정신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BE THE AGENT' 프로젝트는 20대 이상의 남녀노소라면 참가 할 수 있다. 가짜사나이와 달리 BJ·스트리머 등 인플루언서가 아닌 일반인도 지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특수요원에 도전해보고 싶은 자',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전혀 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은 자',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싶은 자', '끝까지 생존할 수 있는 멘탈의 소유자'가 지원자로 꼽혔다.
훈련 과정을 통해 최후의 1인으로 선발된 요원은 향후 진행될 '북극/아마존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젝트', '레디 액션 스턴트 프로젝트' 중 한 가지를 참가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