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유튜버 산범이 '고딩 일진 랩'의 새로운 버전을 공개했다.
지난 2일 산범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동생이 공채연한테 맞고 와서 빡침의 노래 (공채연 꼽주기)'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나은이임. 흑화 버전'이란 설명도 붙었다.
앞서 산범은 '고등학교 일진' 콘셉트로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내용을 랩으로 풀어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에 공개된 랩 또한 그 연장선으로 보이는데 학교 2짱 공채연과 모범생 주나은이 류지태라는 남학생을 두고 트러블이 생겼던 앞선 이야기와 연결되는 듯하다.
해당 랩은 주나은의 동생이 공채연과 싸우다 맞고 왔다는 설정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랩에서 산범은 "야 너희 반 여자애들 싹 다 불러. 공채연 이 새X 신났어 아주. 역겹다 진짜. 아까도 말했잖아. 지태는 모르던데? 그래서 내가 말하려고"라고 한다.
그러면서 공채연이 좋아하는 류지태 앞에서 그녀에 대한 실상을 폭로하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3편의 '고딩 일진 랩'을 발표한 뒤 약 3개월 만에 올라온 나은이 흑화 버전 랩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이들은 "일진 시리즈 너무 재밌다", "산범의 세계 너무 재밌는데 이번 거가 제일 갑이다", "와 표정 연기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중독성 강한 산범의 랩을 아래 영상을 통해 함께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