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야스오·아리' 등 인기 캐릭터로 조합 구성해 전투 펼치는 '롤 RPG 게임' 나온다

몰락한 왕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라이엇 게임즈의 퍼블리싱 레이블인 라이엇 포지가 리그 오브 레전드(롤)의 IP를 활용한 첫 콘솔 게임 '몰락한 왕: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이하 몰락한 왕)를 오는 2021년에 출시한다고 지난 1일 발표했다.


라이엇 포지는 '몰락한 왕'의 출시 발표와 함께 공식 트레일러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빌지워터의 술집으로 추측되는 곳에서 미스포춘과 일라오이가 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담겨있다.


그 밖에도 브라움, 아리, 파이크, 야스오가 합류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몰락한 왕


몰락한 왕은 롤의 세계관 중 한 지역인 '룬테라'의 빌지워터와 그림자 군도 지역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실시간 턴제 전투 방식의 롤플레잉게임(RPG)이다.


플레이어는 롤의 인기 챔피언인 미스 포츈, 일라오이, 브라움, 야스오, 아리, 파이크의 조합으로 팀을 구성해 미스터리한 적과 맞서 싸운다.


몰락한 왕은 '다크사이더스 제네시스'를 제작한 에어쉽 신디케이트가 개발하고 라이엇 포지가 유통을 맡았다.



몰락한 왕


라이엇 포지의 리앤 룸브(Leanne Loombe) 총괄은 "'몰락한 왕'은 LoL 팬은 물론, 새로운 이용자도 룬테라 세상에서 펼쳐지는 깊은 이야기에 빠져들 만한 게임"이라며 "새로운 게임을 통해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LoL 유니버스와 그곳에 속한 챔피언들을 새롭게 조명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몰락한 왕은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처음 출시된다.


이후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시리즈 X/S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에서 게임을 구매한 유저는 무료로 버전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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