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2년만에 '복면가왕'서 얼굴 비추며 "걱정 많이 했다" 소감 밝힌 '티아라 출신' 류화영 (영상)

MBC '복면가왕'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걸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류화영이 2년 만에 '복면가왕'으로 방송 복귀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해야 할 희귀한 목소리 황새'로 등장해 감성 가득한 보이스를 전한 류화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류화영은 '깜찍한 외모에 그렇지 못한 무서운 가창력 뱁새'와 1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투표 결과 '뱁새'가 2라운드에 진출했고 류화영은 거미의 '어른아이'를 열창하며 '황새' 가면을 벗었다.



MBC '복면가왕'


류화영의 얼굴이 공개되자 판정단을 포함해 관객은 큰 반가움을 표했다.


지난 2018년 방송된 JTBC '뷰티 인사이드' 이후 2년여 만에 방송에 복귀한 류화영은 떨리는 목소리와 눈빛으로 "오랜만에 방송 출연이라 모르실 까봐 걱정을 많이 했다. 아직도 많이 떨린다. '복면가왕' 무대의 기운을 받아 열심히 하고 싶어서 나왔다"며 방송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류화영은 앞으로 활동 계획에 대해 "영화 촬영을 준비 중이고, 주연을 맡아서 열심히 하려고 한다.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MBC '복면가왕'


방송 직후 류화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MBC '복면가왕' 팀에게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큰 에너지 얻고서 앞으로 좋은 활동 보여드리겠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2012년 티아라에서 탈퇴한 류화영은 이후에는 배우로 변신해 영화 '오늘의 연애', SBS '엄마의 선택'을 시작으로 2018년 JTBC '뷰티 인사이드' 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영화 '사잇소리'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 준비 중에 있다.


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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