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죽는 게 더 나을 듯"
유튜버 민서공이(김민서)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의미심상한 내용의 글을 남겼다.
지난 1일 민서공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죽는 게 더 나을 듯"이라는 내용의 글과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약 10시간 전에 올린 셀카 사진에 "사는 거 다 똑같지 뭐"라는 글을 남긴 데 이어 올린 이 메시지에 누리꾼들이 관심을 보내고 있다.
감정을 담은 글이 올라오면서 악플러들의 댓글에 고통을 호소하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온다.
앞서 민서공이는 지난 5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박보검을 닮아 억울하다는 고민을 안고 등장한 이후 화제가 됐다.
방송 방영 직후 일부 누리꾼들은 박보검을 따라 하냐며 민서공이의 인스타그램에 악플을 남기기 시작했다.
악플러들은 "아 진짜 토할 거 같아. 저 박보검 빙의 미소", "박보검이 아니라 밥버거", "박보검 손민수냐" 등의 악플을 달기도 했다.
이런 댓글에 민서공이는 직접 "박보검 따라 한 적 없는데 떠올렸다면 고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정면 돌파를 시도했다.
최근에는 박보검이 출연 중인 tvN '청춘기록'과 신곡 'ALL MY LOVE'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그런데도 악플이 계속되면서 이런 글을 남긴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나쁜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무슨 일이냐. 걱정된다", "힘든 게 있으면 이야기해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