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개그맨 박명수가 남다른 근검절약으로 팬을 놀라게 했다.
1일 방송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차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박명수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명수는 아내에게 중고차를 선물 받았다는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을 접한 박명수는 중고차에 관한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놨다.
그는 "저도 여태껏 새 차를 탄 적이 없다"고 전해 귀를 의심케 했다.
이어 박명수는 "중고차를 사고팔고 하고 있다"고 전해 듣는 이의 동공을 확장시켰다.
현재 알려진 박명수의 부동산 자산만 해도 150억 원을 호가하기 때문이다.
지난 2018년 방송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투자의 달인이라 불리는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의 재테크를 다룬 바 있다.
이날 한 출연자는 박명수, 한수민 부부가 2011년 29억 원을 주고 건물을 매입, 리모델링 후 47억 원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후 2014년 박명수, 한수민 부부가 서래마을 인근에 88억 원에 매입한 건물이 4년 뒤 150억 원이 됐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