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하는 개그우먼 팽현숙이 남편이자 개그맨 최양락의 행동에 분노한다.
1일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팽현숙, 최양락 가족은 결혼기념일을 기념해 캠핑을 떠난다.
이날 최양락은 그간 고생한 팽현숙을 위해 딸 하나, 아들 혁이와 함께 식사 준비에 나선다.
최양락은 자식들에게 거들먹거리며 폭풍 잔소리를 늘어놓으며 입만 산 '캠핑 고수' 면모를 뽐낸다.
딸 하나는 아빠의 잔소리에 지쳐 최양락에게 맥주를 권해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에 최양락은 팽현숙 몰래 맥주를 연달아 세 캔이나 마셔 긴장감을 높인다.
식사 시간에 최양락의 음주를 눈치챈 팽현숙은 "이 인간아! 이렇게 취해서 무슨 32주년 결혼기념일이냐. 아빠 빼고 하자"라며 묵혀둔 감정을 폭발시킨다.
또 두 사람은 자신들을 위해 캠핑을 준비한 딸 하나, 아들 혁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팽현숙, 최양락 가족은 그간 드러내지 못한 속마음을 터놓으며 촬영장을 울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들의 모습이 담긴 JTBC '1호가 될 순 없어'는 오늘(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관련 영상은 4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